본문 바로가기
취미

무협소설 - 여자 한명 안나오는 먼치킨 무협소설 불패신마

by 책읽는 아줌마 2022. 3. 12.
728x90
반응형

불패신마는 6권짜리의 길지않은 먼치킨 무협
소설이에요.마존맹주는 우화등선을 하려다
공격을 당하고 그로인해 150년간 가수면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납니다.
원래부터 강한데다가 성격도 한성격하다보니
거칠게 없는 주인공이지만 막상 깨어나고보니
할게없어요.
그래서 원수(?)의 후손들을 찾아가 스승을
자처합니다.아주 후손들을 달달 갈궈요.
그래도 나쁜 스승은 아니라고해두죠.
고생은 시키지만 잘 가르쳐서 무림을
종횡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이 막나서고 사건 해결하고
머리굴리고 대단한 음모가 있는
그런 소설은 아니고 킬링타임용으로
머리쓰는것도 고달프고 그냥 편안한
기분으로 무협소설을 읽고싶을때
읽으면 딱 좋은 소설이에요.
저는 가끔 아무 생각하고 싶지않을때
한번씩 보고있어요.전개가 급박하게 돌아
가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느긋하게 읽기
좋더라구요.
제자들도 나름 귀여워요.
융통성없는 녀석과 머리굴리기 좋아하는 돈귀신
같은 녀석 둘이 불패에게 시달림을 당하면서도
성장합니다.
특이하게도 여자가 안나오는 소설인데요.
여주는 커녕 대사있는 여자가 없었던것같아요.
당연히 러브라인따윈 존재하지않아요.
여주가 없는데도 별로 삭막한 소설은 아니었던건
같아요.비구니는 등장했던것도같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잡생각없이 글자를 느긋하게 보고싶을때
읽기를 추천합니다.아니면 기존의 무협소설
전개방식이 지겨울때 읽어도 새로운 느낌이
들 것같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