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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풋풋한 봄내음이 나는 TVN 청춘 드라마-스물다섯 스물하나 리뷰 및 인물관계도 (김태리&남주혁)

by 책읽는 아줌마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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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n에서 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라는 드라마를 정주행 중이에요.

처음에 저희 남편이 보길래 따라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구요.

인물관계도를 보면 나희도와 백이진이 주인공이에요.

여주인 나희도의 딸이 나희도의 일기를 보게 되면서 

과거의 스토리가 풀리기 시작하는데요.

백이진은 아버지의 잘나가는 사업체가 IMF를 맞아 망하면서

가족은 뿔뿔히 흩어지고 명문대 재학중이던 대학생에서

고졸에 매번 면접에서 낙방하는 남주로 나옵니다.

나희도는 어릴적에 재능이 있었지만 펜싱이 늘지 않아

고민하는 펜싱선수로 나오는데 결국은 국가대표가 되고

메달리스트까지 되죠.고유림과는 초반부터 사이가 틀어져서

매번 티격거리다 나중에 징계까지 받는 사이가 되기도 합니다.

이 드라마에서 나희도와 백이진이 서로를 위로하고 

힘들때 힘이 되어 주는 모습도 보기 좋았지만

청춘물답게 여주의 대사가 참 맘에 들었어요.

특히 백이진이 나희도의 잘못으로 어렵게 찾아온

아버지를 못 보게 되었을때 나희도가 슬리퍼를 신고

온동네를 뛰어다니며 백이진의 아버지를 찾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네요.

요즘은 잘 없는 청춘물의 여주인공 다운 대사를 들으며

봄의 향기를 맡아보세요.

안 보신 분께는 추천드립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같은 느낌의 드라마이기도 하네요.

 

P.S 김태리씨가 나왔던 리틀 포레스트 영화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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